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인생/야구

2022년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10개 구단별)

2022년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10개 구단별)

2022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4월 2일(토)에 개막해 팀당 144 경기를 시작합니다. 2021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한 KT, 아쉽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삼성, 새로운 강팀으로 떠오른 LG, 김광현 선수의 복귀 등으로 투수진이 한결 탄탄해진 SSG 등 4개 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됩니다. 4월 2일(토)에 프로야구 개막전에 나서는 10개팀의 선발투수는 3명의 한국인 토종 선발과 7명의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출전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022년 한국에 복귀하며 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투수로 예정한 양현종

 

2021년 우승팀 KT의 선발투수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KT에서 32승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로 나서고 KT와 대결한 삼성의 선발 투수는 삼성에서 2년간(2020년~2021년) 31승을 기록한 데이비드 뷰캐넌입니다.

 

김종국 감독이 선임되며 명가 재건을 선언한 기아 타이거즈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2년 만에 선발로 출격해 LG 트윈스와 대결합니다. 양현종 선수는 2007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2번의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현역 투수 가운데 KBO 통산 다승(147승), 이닝, 탈삼진, WAR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1세기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2점대 ERA, 20승, 200이닝을 모두 달성하고 골든글러브,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MVP, 최동원상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2015년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개막전 승리를 기록한 이후 무려 7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와 대결할 LG트윈스 선발 투수는 2022년 LG 트윈스에 합류한 애덤 플럿코 선수로 2022년 시범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으며 선발 투수로 출전합니다.

 

창원에서 진행하는 NC 다이노스 홈 경기는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와 SSG 랜더스의 2년 차 강속구 투수 윌머 폰트가 대결합니다. 

 

두산 베어스는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의 부상 이탈로 강속구 투수 로버트 스탁이 개막전 선발로 출전하고 두산과 상대하는 한화 이글스는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김민우 선수가 출전합니다.

 

고척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대결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최고 시속 156km의 파이어볼러 안우진 선수가 출전하고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새로 합류한 찰리 번즈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2022년 한국프로야구 4월 2일(토) 개막전 선발투수

경기장 선발투수
잠실 김민우(한화 이글스) 로버트 스탁(두산 베어스)
광주 애덤 플럿코(LG트윈스) 양현종(기아 타이거즈)
고척 찰리 번즈(롯데 자이언츠)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창원 윌머 폰트(SSG 랜더스)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
수원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윌리엄 쿠에바스(KT위즈)

 

2022년에는 더욱 박진감있고 재미가 있는 멋진 프로야구 경기를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